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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선 신앙적 성숙!(창47:27-31)

새벽지기1 2022. 12. 27. 07:22

죽음을 넘어선 신앙적 성숙!(창47:27-31)
 

본문은 죽음이 임박했음을 느낀 야곱이 요셉에게 남기는 유언적 당부가 기록되었다. 

즉 기근이 끝나면 즉시 가나안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에도 불구하고(4절), 

애굽에 정착한 지 어느덧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도 가나안으로 돌아가지 못한 야곱은 

죽음을 앞두고 요셉을 불러 마지막 당부를 한 것이다. 

그 당부의 내용은 자신의 시신을 애굽 땅에 장사하지 말고, 가나안 땅에 있는 조상의 선영에 장사하라는 것이었다.
 

야곱의 이러한 당부는 가나안만이 이스라엘의 참된 기업이라는 신앙과 

언젠가는 그의 후손들이하나님의 약속대로 가나안땅에 복귀하게 되리라는 

믿음에 근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죽음을 앞둔 야곱이 하나님의 언약을 대망할 만큼 

죽음을 넘어선 신앙적으로 성숙을 이뤘다는 것이다. 
 

사람이 나이가 든다고 신앙이 성숙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신앙의 인고를 이겨낸 성도는 

반드시 신앙의 성숙을 이루게 된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