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문제가 커 보일 때

새벽지기1 2022. 12. 21. 06:06

문제가 커 보일 때     

   
글쓴이/봉민근


이 세상에 문제 없는 곳은 없다.
사연이 있고 아픔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이 타락한 인간들이 사는 곳이다.

한고비 넘으면 저 만치서 또 다른 파도가 몰려온다.
믿는다는 것은 고난과 역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삶의 목적을 알아가는 것이다.

문제가 커 보일 때 사람들은 두려움에 절망을 하고 낙담 근심 걱정에 휩싸여 살게 된다.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결코 여기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믿습니다를 외쳐도 문제는 여전히 내 앞에 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어느새 문제는 작아 보이고 문제가 문제로 보이지 않게 된다.

이것이 믿음의 신비다.
내 앞에 닥치는 모든 문제를 피해 갈 수는 없다.
믿음 앞에 문제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는 문제가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은 걱정하며 염려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것은 문제가 아니 였음을 깨닫게 된다.
두려워 말라.
염려하지 마라.
모든 것을 맡기라고 해도 사람들은 믿음이 없어서 그리하지 못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지나간 후에 사람들은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감당할 문제 이상을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신앙생활의 성패는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는가에 달려 있다.
우리에게는 홍해를 가르고 요단강을 건널 때에 먼저 한 발을 내딛을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하다.

어떤 문제 앞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 품 안에 아이가 엄마의 보호를 의심하고 신뢰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그 품 안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겠는가?

내 앞에 문제는 나의 몫이 아니다.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맡기고 구원하심이 그분께 있음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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