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연합

새벽지기1 2022. 8. 4. 06:42

연합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비로소 서로의 독특함에 눈뜬다.

공동체는 재능을 찾고 열매 맺는 곳이다.

여기 동질성과 독특성의 위대한 역설이 있다.

기본적으로 동일한 인간임을 인식하는 가운데

기꺼이 각자의 출중한 차이 점을 버리고 서로 연약한 모습을 내보일  때,

비로소 개인의 재능이 드러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이때의 재능은 분열 대신 연합을 낳는 은사다.

-헨리 나우웬의 [공동체] 중에서-

 

공동체는 무조건 하나됨이 아닙니다.

하나됨 이전에 서로의 은사와 독특성을 인정해 줍니다.

서로의 단점이 아닌 장점을 바라봅니다.

결국 공동체는 사람을 대하는 자세입니다.

서로의 은사를 인정할 때 더 많은 사역의 연합함이 있습니다.

이것이 결국 지역, 나라, 열방까지 확장됩니다.

성령 안에서 공동체는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이루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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