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교리는 좋은 것이고 꼭 필요하다.
하지만 교리가 어떤 식으로 자주 오용되는지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우리 믿음을 위협할 수도 있는
절벽에 관해 알려 주려고 교리를 활용하는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정확히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요하기 위해 교리를 동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에 어떤 일이 생기냐면,
절벽 가장자리가 아니라 고원 내부 쪽으로
불필요한 울타리가 자꾸 세워지고,
그래서 고원을 마음껏 돌아다니 며 탐구할 자유가 점점 줄어든다.
-후스토 곤잘레스의 [교회 공동체의 믿음] 중에서-
교리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교리가 우리를 지배하여 자유를 빼앗고,
정죄의 도구가 된다면 우리는 사랑을 잃은 것입니다.
그래서 기초와 뿌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어야 합니다.
이것을 놓치면 사람을 살리는 교리가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성경말씀에 의해 교리가 세워지듯, 성경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