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친구의 충성된 충고(잠26:1-13)

새벽지기1 2022. 1. 4. 06:5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잠언 27:9)

관계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것과 관계를 단절하는 것의 차이는 신뢰에 있다.

친구라는 말에는 신뢰가 전제된다.

그래서 무슨 말이든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친구의 충성된 말이 아름다운 것은 비난이 아니라 비평이기 때문이다.

비난은 죽이는 말이고, 비평은 살리는 말이다.

신뢰가 쌓이는 말은 자만과 자기 자랑이 아니다.

다른 사람으로 부터 듣는 말이 진짜 소중하다.

다른 사람 가운데 지혜로운 친구로부터 듣는 충고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

비난은 잔인하다.

비난하는 이 앞에 누구도 가까이하지 않는다.

정직한 충고는 사람을 모이게 한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정직한 충고를 기뻐한다.

좋은 친구를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다.

좋은 친구가 있는 것은 지혜를 얻고 위협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위기 가운데 무너지지 않고 이기게 한다.

예수님은 가장 좋은 친구다.

정직하게 충고하고, 권면하는 친구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은 쓰지만 달다.

우리를 죄의 수렁에서 건지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말씀듣기를 기뻐하고, 말씀으로 생각하고 나누는 자를 존중하고 가까이하는 것이 복된 길이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요한복음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