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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수3:1-7 요단강을 도하 준비)

새벽지기1 2019. 7. 10. 07:06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수3:1-7 요단강을 도하 준비)


여호수아는 여리고 정탐꾼이 돌아온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요단을 건너기 위한 준비를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싯딤에서 요단 동편 강가로 이동했다.
그리고 3일간 요단강가에서 유숙했다.
3일 후 관리들은 진중에 돌아다니며 여호수아의 명을 전달했다.


전달한 내용은 두 가지였다.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그 뒤를 좇으라’(3)는 것과
‘너희는 스스로 정결히 하라’(5)는 것이다.
특히 ‘스스로 성결케 하라’는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외적 성결’이다.
의복을 빨아 입는다든가 몸을 정결히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광야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이동하고 있다.
몸과 의복을 정결하게 할 여건이 되지 못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할 ‘본질적인 성결’은 ‘영적 성결’이었다.
다시 말해서 깨끗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가나안 입성 준비를 하는 것이다.
‘성결’은 입성 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성도에게는 두 가지 책무(?)가 있다.
첫째는 ‘거룩하게 사는 것’이며,
둘째는 주와 복음을 위해 ‘충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거룩’은 ‘충성’보다 앞선다.
거룩한 삶을 결단하는 한 날이 되자.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3:3)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