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메시아(그리스도)로 믿는 자

예수님을 메시아(그리스도)로 믿는 자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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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마태복음 11:4-5)

예수님의 대답은 대단히 확신에 차 있다.

즉, 예수님께서 이 대답을 하시는 순간, 자신은 메시아임을 가장 분명하게 천명하신 것이다.

이는 메시아가 어떤 일을 하실 것인지에 대해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는 구체적으로 예언하였기 때문이다(사 29:18-19; 35:5-6; 61:1-3)

"그 날에 못 듣는 사람이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에서 맹인의 눈이 볼 것이며 겸손한 자에게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가난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오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사 2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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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사 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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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사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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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예수님은 그가 메시아가 정말 맞는지를 의심하는 세례 요한 및 여러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자기 사역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여러 행적을 보고 자신을 '그리스도'로 믿으라고 당부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여섯 가지 행적은 표적으로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음을 나타내며 그 절정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다. 즉,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은 바로 주 예수님이 메시야인 사실을 입증하는 표적이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주 예수께서 결론적으로 강조하신 것은 예수님의 '그리스도'이심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붙드는 자는 복이 있다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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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저주는 궁극적으로 지옥이며 복은 영생과 하나님의 나라를 얻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자는 복이 있다 하셨으니 영생과 하나님 나라를 얻음을 의미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새언약이며 복음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과 그분의 사역, 특히 십자가의 대속을 보며 '저분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라고 고백하며 그 믿음을 붙드는 자는 그분의 나라에 속하게 되는 참으로 복 있는 자이다. 이것이 영생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열쇠이다. 

 

[출처] 8월 14일 예수님을 메시아(그리스도)로 믿는 자 |작성자 스데반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