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시험 가운데서 믿음을 지켜라.

여러 시험 가운데서 믿음을 지켜라.(8월 15일)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베드로전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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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발생하는 상황에 대하여 손을 댈 수 없다. 그 이유는 상황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각 사람은 매 상황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순종 또는 불순종을 할 수 있을 뿐이다. 인간들의 순종 또는 불순종에 의하여 전우주적인 상황은 계속 바뀐다. 하나님이 없는 자들은 언제나 불순종만 한다. 주의 영으로 거듭난 주의 백성들은 순종을 할 수도 있고 또한 불순종을 할 수도 있다. 아무튼 인간의 순종과 불순종에 의해 여러 상황들이 계속 만들어지는데 이를 다스리고 인도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으로서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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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리는 우리에게 발생하는 모든 상황 속에서 단 한 가지만 신경 써야 한다. 그것은 그러한 상황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믿음으로 잘 서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믿음은 반드시 여러 환난을 통과하면서 그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드러낸다. 여러 시험을 이기고 진짜 믿음으로 판명되면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며 인정하신다. 그렇지 못하면 주님께 모독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거짓 믿음을 꾸짖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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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참 믿음, 곧 진짜 믿음은 내 의지력의 산물이 아니다. 자기도취나 자기 확신이 아니다. 세뇌는 물론 더더욱 아니다. 긍정적인 사고도 아니다. 승리로 나아가는 참된 믿음은 십자가의 구속에 대한 믿음이요, 인격적으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즉, 성령이 함께 하시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다. 이 믿음은 모든 상황 가운데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사랑이심을 믿는다. 그러므로 참된 믿음은 어떠한 환난과 소요 가운데서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주를 향하여 든든히 순종하며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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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 세상이 혼잡하다. 어쩌면 앞으로 이 세상은 소요에 빠질 수도 있다. 적그리스도의 등장을 예비하는 전조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 이유는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고 하였고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러한 참된 믿음으로 승리할 때마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벧전 1:7)는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출처] 8월 15일 여러 시험 가운데서 믿음을 지켜라.|작성자 스데반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