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길 유감

“지름길. A지점에서 B지점을 거치지 않고 C지점으로 곧바로 가는 길.
B지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Bird(자유로운 새), Beach(탁 트인 해변), Bread(맛있는 빵), Beauty(아름다운 여인)
모두 다 포기해야 하는 길.”
카피라이터 정철이 쓴 책 ‘머리를 9하라’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말(馬)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말(馬)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풍경을 보기 때문입니다.
풍경을 보지 못하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속도에 중독된 사람입니다.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 사람은 창밖 풍경 대신 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만 봅니다.
속도에 미친 사람은 늘 지름길을 찾습니다.
A지점에서 C지점으로 뛰어넘으면서,
B지점에서 만날 수 있는 숲(Bush)과 대나무(Bamboo),
그 사이를 지나는 바람의 노래와 위풍당당한 벌(Bee)들의 행진을 놓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주시며 보고 즐거워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주시며 보고 즐거워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늘의 종달새를 보십시오.
노루 꽁지와 개의 주둥이가 얼마나 재미있고 신기합니까.
풍경을 볼 줄 아는 사람이 인생 고수이고 신앙의 고수입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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