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 하더라' (계 11:11)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위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두 증인은 적그리스도에 의해서 죽임을 당합니다.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게되고, 사람들은 그들을 조롱하며 잔치를 벌입니다.
하나님이 패배하신 것 같고, 하나님의 나라가 퇴보한 것 같은 음침한 현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신 하나님은
두 증인에게도 생기를 불어 넣어 그들을 살려 내십니다.
이를 구경하는 바벨론의 사람들은 크게 두려워 하며 떨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한계시록은 주님의 재림과 관련된 미래의 사건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처음 이 계시록을 편지로 받은 1세기 당시의 성도들에게는
주님의 최종적인 승리를 예언하는 책이었습니다.
엄청난 핍박과 환난 속에 있는 그들은 혹시나 자신들이,
아니면 주님의 교회가 끝내 패배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두려움을 제거하고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승리가 교회의 것임을 확증해 주려는 것이
계시록의 또 다른 목적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승리하셨고, 또 역사의 마지막에 최종적인 승리를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날마다 담대하게 주님과 친밀한 교통을 누리시는 복된 삶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172 (계11:11)|작성자 다윗의 물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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