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171 (계11:10)

새벽지기1 2018. 7. 20. 07:07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계 11: 10)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위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이 두 선지자란 두 증인을 뜻합니다.

여기서 성경 본문이 두명을 강조하고 있기에 이것을 문자적인 두 사람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전혀 불가능한 견해는 아니지만 저는 다수의 선지자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할 것입니다.

그들의 죄를 책망하고 회개를 촉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 선지자의 죽음을 그들은 즐거워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기쁜 나머지 서로 선물을 주고 받을 것입니다.

이 선지자들을 죽일 자가 적그리스도이기에

세상 사람들이 적그리스도를 따르고 지지할 것임을 암시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악의 세력은 거짓으로 진리를 억압합니다.

적그리스도는 두 증인을 죽일 것이고,

적그리스도와 일체가 된 바벨론제국 사람들은 그것을 기뻐하고 환영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악이 승리하는 것 같아도

악은 결국 주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와 마귀와 바벨론에 속한 모든 사람들은

영원한 불못에 던저져 세세토록 괴로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는 주님이 주시는 최종적인 승리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악하고 거짓된 세력이 승리하고 있지만,

그들은 반드시 주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궁극적인 승리, 최종적인 승리의 소망을 가지고

현실의 부조리와 고단함을 넉넉히 이기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