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날카롭단다

‘달력을 넘기다 손이 찢어졌어요.
어머니가 웃으시며 붕대로 감싸주셨어요.
얘야 시간은 날카롭단다.’
시인 조인선의 시 ‘인터넷 정육점’에 나온 내용입니다.
어제의 시간은 나를 기억하고 오늘의 시간은 나를 바라보며 내일의 시간은 나를 기다립니다.
어제의 시간은 나를 기억하고 오늘의 시간은 나를 바라보며 내일의 시간은 나를 기다립니다.
시간은 날카롭습니다. 시계는 돌릴 수 있어도 시간은 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머무를 수도 저축할 수도 없는 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항상 결단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시간이 다 흐른 후에는 결산의 날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만 죄가 아닙니다.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만 죄가 아닙니다.
시간을 허비한 죄의 값 또한 큽니다.
돈을 허비하면 가난해지지만 시간을 허비하면 헛된 인생을 살게 됩니다.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입니다.
사도 바울은 시간에 매이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권면해주고 있습니다.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주님이 주신 결정적 기회를 잡고,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며 그 길을 따라가라고 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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