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마태복음14:28-31)

새벽지기1 2018. 1. 22. 07:31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마태복음14:28-31)


빈들에서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기도하셔서 5천명을 먹이신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작은 배에 태워 바다 건너편으로 먼저 보냈습니다.


제자들이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건너편으로 건너가는 동안

바람이 불어 제자들은 배가 전복되어 물에 빠져 죽을 것 같은 위기를 느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물위로 걸어오셨습니다.
이 광경을 본 베드로가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말했습니다.

베드로는 물위를 걸어서 주님께로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로는 곧 물속으로 빠져들어갔습니다.

베드로는 바람을 바라봤고, 무서움이 몰려오고, 허우적거리며, 물에 잠기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라도 이렇게 빠져들어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주님만 바라보고 걸어나갈 때

베드로의 능력으로가 아니라 주님의 능력으로 물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바람이나, 무섭게 다가오는 환경을 바라보는 대신에
무서움이 몰려오지 않도록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주님 앞으로, 주님을 향하여 걸어나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