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81 (계3:21)

새벽지기1 2017. 11. 25. 10:20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 같이 하리라' (계 3:21)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위격이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영원 안에서 하나님나라/구속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것은 많은 자녀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겠다는 언약이었습니다 (히2:10).

여기서 영광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들을 죄로부터 구속하여  하나님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하고,

그들을 하나님나라의 영원한 공동통치자로 삼으실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영원한 우주적 경륜을

아주 짧지만 극명하게 계시해 주는 구절이 바로 오늘의 본문입니다.

주님이 이기시고 아버지의 보좌에 앉으셔서 아버지와 공동 통치자가 되게 하신 것처럼,

참된 믿음의 사람들 즉 이기는 자를 당신의 보좌에 앉게 하셔서

영원한 공동 통치자로 삼으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이 우리를 데려가시려는 목적지는 너무도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주님과 더불어 새하늘과 새땅에서 영원히 다스리고 통치하는 자리입니다.

우리와 같은 비천한 인생을 그토록 지극히 높이시려는 주님의 계획과 목적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그렇게 높이시기 위해서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신 주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찬양합니다!

이 놀라운 선물은 오직 은혜로 주어지고, 오직 믿음으로 받습니다. /

믿음은 우리를 주님과 연합되게 합니다.

바로 주님과의 연합을 통해 이 놀라운 복락이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 넘치도록 관대하고 풍성한 은혜를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승리하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간절히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