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80 (계3:20)

새벽지기1 2017. 11. 24. 07:24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위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하여 마치 처음 회심을 촉구하듯이 말씀하십니다.

마치 아예 믿지 않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처음으로 믿으라고 권면하시는 듯 합니다.

그것은 라오디게아 교회 안에는 믿음이 없는 자들이 많았고,

믿음이 있더라도 너무나 유치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자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죄인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십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주님은 그 마음으로 들어가셔서

그들과 함께 먹는 교제의 삶을 시작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인의 회심이 결코 기계적으로, 비인격적으로 강요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죄인이 회심하도록 인격적인 설득의 과정을 주님이 사용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죄인이 자발적으로 그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는

인격적, 실존적 결단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 1:12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말은 곧 주님을 우리의 주님과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 마음에 모시는 것을 뜻한다는 말씀이지요.

이미 한번 영접을 하신 분일지라도 다시 재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으로 내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영접하여,

주님과 교제하는 삶인 영생을 누리고 있는가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권면합니다.

주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 사랑, 태도를 분명하게 하십시오.

그것이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이 땅만 아니라 영원한 새하늘과 새땅에서

주와 함께 영원한 복락을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