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주님, 저에게 모세처럼 주님을 알고, 모세와 같은 마음을 주시옵소서!" (출애굽기32:32-33)

새벽지기1 2017. 11. 15. 07: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애굽기32:32-33)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돌판에 하나님께서 친히 새겨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러 올라간 사이를 못 기다리고

백성들은 아론을 졸라 자신들의 패물로 하나님을 대신할 신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아론도 이를 거절하지 묫하고, 한통속이 되어 금으로 송아지 모양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예배하고,

그것에 제물을 바치고, 그것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진노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모세는 하나님을 설득하고, 설득했습니다.

"도저히 아무도 상상도 못했던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분이 주님 아니십니까?"
"이 백성들을 죽이시면 당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을 비웃지 않겠습니까?"


모세는 하나님이 죄를 얼마나 미워하시고, 죄에 대하여 간과하시지 않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시고, 징벌하지 않으시길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떼를 쓰며, 용서를 구하는 기도가 이 말씀입니다.


온 백성들을 용서하시든지 아니면 하나님이 구원하신 자들의 명단에서 "저를 빼 주십시오!"라고 기도 했습니다.

모세의 간절함, 모세의 절박함, 모세의 자기 동족 사랑이 얼마나 감동적입니까?

모세의 가슴에 타고 있는 불이 보이지 않습니까?


식어버린 가슴, 냉기가 도는 가슴에 다시 성령의 불을 지피십시오.
모세와 같은 심장으로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주님, 저에게 모세처럼 주님을 알고, 모세와 같은 마음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