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계 2:28-9)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 또 다른 상급을 약속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새벽 별을 주리라는 약속입니다.
여기서 새벽별이 무엇을 의미하느냐에 대하여 학자들 간에 논쟁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광명한 새벽별에 비유되신다는 것입니다 (계 22:16).
그러므로 여기서 새벽별을 주리라는 약속은
이기는 자를 예수님의 영광으로 옷입힐 것이라는 약속으로 이해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즉 오직 믿음으로 예수님과 하나되고 연합된 참 믿음의 사람들은 끝내 이기게 될 것이며,
이들은 예수님의 영광에 참여하고, 그 영광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이기는 자에게 약속을 주신 다음에
다시 한번 말씀에 대한 경청과 순종을 권면하십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는 권면입니다.
여기서 듣는다는 것은 단순한 들음의 차원이 아니라 순종함을 뜻합니다.
과연 순종은 제사나 예배보다 나으며, 진정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자발적인 순종, 자원하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순종이야말로 주님께서 우리를 데려가시려는 최종 목적지입니다.
주님은 또한 성령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지금도 순종하게 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안에서 계속 감동을 주시며,
성경을 통하여 계속 말씀하시는 성령님께 기쁨으로 순종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56 (계2:28~9)|작성자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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