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58 (계3:2)

새벽지기1 2017. 10. 24. 07:37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계 3:2)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사데교회에게 일깨어라고 명령하십니다.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서 사데교회에 남아 있지만 곧 죽게될 것을 견고하게 세우라고 명령하십니다.

교회라는 이름은 있지만 결국 깊이 잠들어 있는 사데교회를 향해서 주님은 강력한 명령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사데교회의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지 못함을 또한 지적하고 책망하고 계십니다.

영적으로 깊이 잠들어 있는 교회가 온전한 행위를 하지 못할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지요. 

교회라는 이름은 있지만 영적으로 잠들어 버린 교회의 비참한 모습이 어떠한지를

주님은 아주 극명하게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저와 여러분이 속한 교회, 믿음의 공동체가 사데교회와 같이 영적으로 잠들어 버린 것은 아닌가요?
안타깝지만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이 간판은 교회이지만

실상은 교회가 아닌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율법주의에 물든 교회, 방종주의와 기복/번영주의에 물든 교회,

영지주의와 신비주의에 물든 교회, 종교다원주의와 공산주의에 물든 교회 등...

부족하지만 우리들을 통해서 잠든 조국교회, 잠든 미국교회

그리고 잠든 세계교회가 깨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거룩한 사명을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 내는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