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묵상 55 (계2: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계 2:27)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 영원한 통치권을 주시며

동시에 만국에 대한 심판권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 재림 때에 이기는 자는 철징을 가지고 만국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할 것입니다.

주 예수님이 주신 심판권을 행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성부께로 통치권을 받은 것과 같이 우리이기는 자에게도 통치권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이 통치권은 이미 창세 전에 우리에게 주시기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약속하신 바입니다.

그리고 이 통치권은 우리가 예수님과 연합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참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특권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 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가지신 모든 권세가 우리의 것이 된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오직 예수님을 주님과 구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과 영적으로 연합하여 주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오직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우리의 실력이나, 열심이나, 공로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 이 영광스러운 특권을 얻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신분을 얻은 자 답게 살아가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의 옛사람의 모습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본성, 새로운 신분, 새로운 정체성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매순간 성령과 함께 동행하는 복되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내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55 (계2:27)|작성자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