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묵상 40 (계2: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계 2:13)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버가모교회가 어떤 지역에 존재하는 지를 알고 계십니다.

그곳은 사탄의 권좌가 있는 곳입니다. 이

방신을 섬기는 신전들이 있었던 곳입니다.

예수님은 버가모 교회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버가모 교회의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순교당할 때에도

버가모 교회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안디바에 대해서 성경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지만

교회사가들은 그가 버가모 교회의 초대 목사나 감독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안디바는 고난과 핍박 중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끝내 주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거룩한 순교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날 순교자의 소리라는 선교단체는 그리스도인의 순교를 세 가지 차원으로 분류합니다.

하나는 개인적으로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삶
둘째는 핍박과 박해의 환경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
셋째는 실재로 피를 흘리고 목숨을 내놓는 삶

결국 모든 그리스도인은 순교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순교적인 삶은 주님께 순종하는 삶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이 요구하시는 순교의 삶 살아내시길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40 (계2:13)|작성자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