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묵상 38 (계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계 2:11)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위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성령의 말씀을 들으라고 명령하십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두 귀가 달려 있다고 다 귀 있는 자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진리와 진실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야 진정한 의미에서 귀 있는 자입니다.

눈이 달려 있다고 다 눈이 있는 자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진리와 진실을 볼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에서 눈 있는 자입니다.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 주어질 복을 확증합니다.

둘째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기는 자란

참 믿음을 소유한 자, 진짜 귀를 가진 자, 진짜 눈을 가진 자를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앞으로 조국교회는 엄청난 핍박과 박해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이겨야 합니다. 참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공격과 핍박이 우리를 삼키려고 할 것입니다.

그래도 참 복음과 참 진리를 수호하고 지켜야 합니다.  

우리 큐리오스의 사명은 절대 복음진리를 수호하고 지키는 것입니다.

어떤 유혹과 비난이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굴하지 않고 참 진리와 참 복음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오실날 얼마 남지 않은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서 무장하고 끝까지 이기는 삶을 살아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를 긍휼로 지켜주시길 간구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38 (계2:11)|작성자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