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묵상 37 (계2:10 하반절)

'볼지어다 장차 마귀가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10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 하반절)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마귀는 서머나교회에 고난과 핍박을 가져다 줍니다.

몇 사람을 투옥 시킵니다.
그 환난은 10일 동안 지속됩니다.

물론 여기서 10일은 문자적으로 받을 수도 있으나, 불특정한 장기간으로 받아도 됩니다.

요점은 환난의 기간이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죽기까지 충성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충성이란 신실하라는 뜻입니다.

죽기까지 신실하게 믿음을 지키고 배신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순교의 자리로 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의 관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기서 생명의 관은 면류관을 의미합니다.

순교자를 위해 준비된 영원한 상급을 뜻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날 천국에서 우리가 받을 상급이 없다는 해괴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혀 비성경적입니다.

구원과 영생은 오직 믿음으로 예수님과 연합하여 받지만,

상급은 믿음 이후의 행함을 기준으로 받습니다.

물론 우리의 행함도 궁극적으로는 주님의 은혜의 결과이지만

그래도 주님은 우리의 부족한 선행에 대해서 상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영원한 상급을 바라보며,

오늘도 선한 일을 행함에 있어서 거룩한 분투를 계속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37 (계2:10 하반절)|작성자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