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아름다운 본향, 약속의 땅, 주님의 품을 사모하십시오. (히브리서11:15-16)

새벽지기1 2017. 9. 8. 07:19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브리서11:15-16)


하나님을 믿으면 과거를 버리게 됩니다.

과거를 버려야 믿음이 시작되고, 과거로부터 벗어나야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 앞에 열거 된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모두 과거를 버리고,

과거로부터 벗어난 사람들이고, 특히 아브라함은 본토를, 친척들을, 아버지집을 떠나온 사람입니다.


만일 아브라함의 마음 속에 떠나온 고향, 버린 과거를 마음에 품고 산 사람이라면

그는 얼마든지 그의 고향, 그의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없었던 과거로, 우상을 만들고, 우상을 팔던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고, 더 나은 본향, 하나님이 예비하신 미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나아갔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세상의 땅이 아니라 결국에는 도착하게 될 하늘의 본향을 바라보는 믿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브라함과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라 불려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과거의 죄에서 빠져 나오셨습니까?
과거에 처했던 죄의 터전으로부터 떠나 왔습니까?
혹여나 과거에 죄인으로 살았던 시간을 그리워하지는 않습니까?
지금의 시련이나, 아픔 앞에서 수시로 과거를 꺼내어 보면서 죄와 믿음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더 나은 본향, 진짜 본향, 신자가 이르게 될 하나님의 품에 이르기까지 이미 떠나온 죄, 버린 죄가 다시 붙잡으려고

달콤하게 속삭여도, 화려한 모습으로 다가와도 단호하게 뿌리치십시오.


오늘도 아름다운 본향, 약속의 땅, 주님의 품을 사모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