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 (출애굽기18:21)

새벽지기1 2017. 8. 27. 07:52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출애굽기18:21)


어떤 분야에서 능력있고, 어떤 면에서 능력있는 사람이냐는 기준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아마도 모든 사람들은 능력있는 사람이 되려고 부단히 애를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성경이 말하는 능력 있는 사람의 몇 가지 면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한 없이 경외하는 사람이야 말로 무엇을 맡겨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내어주실 만큼 사랑하시는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모든 사람 앞에서 겸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다음은 진실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모르시는 것이 없으며, 우리의 행위 뿐만아니라 마음의 생각까지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 서 있음을 아는 사람은 진실 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불의한 이익과 타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면 거짓 말도 서슴치 않고,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면 수단관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남다른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좋은 인재가 아닙니다.


먼저 자신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진실하며,

잘못된 이익은 단호히 떨쳐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사람을 뽑거나, 세우거나, 추천하는 위치에 있다면

세상적 기준의 능력보다 성경적 관점으로 능력이 있는지 바라보십시오.

얼굴이나, 관계 때문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진실하며,

잘못 된 이익은 단호히 떨쳐내는 하나님의 사람인가를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