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좁은 길, 구원의 길 (마가복음10:23-25).

새벽지기1 2017. 8. 6. 07:40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마가복음10:23-25).


돈은 사납고, 맹렬한 더위도 이기고, 삶을 편하고, 안전하게 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자는 복을 받았다고 믿었으며, 부자는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에서 재물이 많은 부자, 재물을 많이 모으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물론 예수님도, 성경 어디에도 부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못 박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어려워도 무척 어렵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사람에게 열려 있는 나라입니다.

다만 재물이 하나님의 위치에 있는 사람, 재물에 모든 소망을 두는 사람, 돈의 힘 만을 의지하는 사람,

돈에 마음이 팔려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몹시 어렵다고 가르칩니다.

나아가 자기의 재능이나, 머리나, 배경이나, 인맥만을 의지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참 신자는 돈이나, 자신이 의지하는 것들 대신에

오직 예수님 만을 주님으로,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다는 것은 범사를 예수님께 묻고, 예수님과 상의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걷는 것입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의 날로 구별하여

성령안에서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시길 축복합니다.
폭염 속에서도 강건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