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신뢰하십시오.

새벽지기1 2017. 7. 21. 07:23


"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욥기38:25-28).


날씨와 밀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누구에게나 날씨가 삶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날씨는 매일매일, 순간순간 관심사입니다.

가뭄이 계속 될 때, 너무 많은 비가 내릴 때, 너무 무더울 때, 혹독한 추위가 맹위를 떨칠 때면

일기예보에 더 귀를 기울이고, 관심이 갑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왜 이렇게 일기예보가 맞지 않을까, 왜 이렇게 못 맞출까?"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과학은 날씨든지, 사람이든지, 사회현상이든지 모든 것들을 예측하고, 통제하고, 조정할 수 있다고 믿게 하려고 하고,

그것들을 신뢰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인간이 날씨를 감히 예측할 수 있을까요, 사람을 예측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예측이 맞는 것이 신기하지 않나요?
과학을 모르고, 그 과학이 얼마나 발달했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구요?


자연과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온갖 지식과 가장 강력한 권력과 막대한 재화를 쏟아부어도 비를 내리게 하거나, 오는 비를 멈추게 하거나,

여름을 겨울 되게 하거나, 겨울을 여름되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의 지극히 작은 부분마저도 헤아릴 수 없고,

통제 할 수 없고, 방향을 바꾸거나 어찌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주만물을 만드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 광대하심과 위엄과 능력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신뢰하십시오.
오늘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