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47 (롬 8:6)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7. 13. 06:53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 8:6)

 

여기서 육신이라고 번역말은

실은 죄에 속한 사람 즉 죄의 노예가 되어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죄의 노예가 된 사람의 생각은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죽음은 생명으로부터의 단절과 분리입니다.

죽음은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 죽음은 생물학적 죽음을 넘어

영적 죽음과 영원한 죽음을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죄의 노예가 되어 있는 사람들의

현재의 삶과 영원한 운명이 결국 사망과 죽음임을

올곧게 선포합니다.

 

지금 현재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사람일찌라도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면

그는 죽음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살았지만 죽은 자라는 것입니다.

 

반면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영의 생각"이라고 번역된 말은

성령에 의해 control되는 생각을 의미합니다.

성령님께 지배되고, 통제받는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생명은


생물학적 생명을 넘어

영적인 생명, 영원한 생명

영원히 쇠하지 아니하고, 부패하지 아니하는 온전한 하나님의 생명을 의미합니다.

이 생명을 가진 자에게는 평안이 넘치게 됩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인에게 영원한 생명을 분여하시고

그 안에서 평안과 평강을 누리게 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놀라운 생명의 삶과 평강의 삶이

거저, 값없이, 은혜로, 공짜로, 아무 공로없이

오직 믿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십시다.

그리고 날마다 성령님께 지배되고 통제받는 삶을 선택하십시다.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약속이

우리 개인과 교회와 공동체의 삶 속에서 성취될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