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45 (롬 8:4)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7. 11. 14:26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4)

 

예수님의 대속적 죽으심과 희생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이제 더 이상 육신 즉 죄의 본성을 따라 살지 않고

그 사람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을 따라 행하게 됩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사람에게는

율법의 요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성취됩니다.

즉 거듭나고 중생하지 못한 죄인은 율법을 결코 성취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속의 희생을 믿고 구원받은 백성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므로

율법의 요구를 삶 속에서 이루고 성취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하고, 거룩하며, 의로운 율법은

성령의 능력과 인도를 통해서만 우리 삶 속에 성취되기에

율법을 은혜되게 하는 것은 바로 성령의 인도와 능력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성취하며

살아가는 유일한 길은

오직 성령을 좇아 행함입니다.

 

오늘도 성령님을 좇으셨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죄의 본성과 소욕을 좇으셨습니까?

 

하루 하루 죄의 본성과 죄의 소욕을 부인하고 거부하고

오직 성령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아가므로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의 반영인 율법이

우리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성취되고 이루어지는

기쁨을 체험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케 함으로

그 사랑이 율법을 완성케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