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민수칼럼2466 전도 순례 보고!-접촉 76명 전도 5명 영접 1명
“수원역 도착했습니다”
총가지장의 문자가 도착했다.
드디어 우리 지체들이 우리 땅 밟기를 마치고 개선한다.
올해 전도 순례는 충청남도 공주지역을 걸어서 이동하며 전도하는 것이었다.
전도팀은 공주-전의코스 1개(독수리팀)과, 공주-조치원 코스 1개(비호팀)이다.
예년 같으면 4개팀(독수리, 비호, 사자, 천리마팀)을 보냈는데
올해는 절반으로 줄어 안타깝다.
전도순례의 성경적 근거는 눅10장이다.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전도 순례팀은 성경적 지침을 충실히 따른다.
출발 전 성경외에 모든 것을 팀장이 수거한다.
지갑은 물론 핸드폰 휴대도 금지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간다.
올해도 마찬가지 그렇게 출발했고 이제 귀환하는 것이다.
먼저 센타에 도착한 지체들로부터 팀장 보고와 지체들의 간단한 간증 나눔이 있었다.
독수리팀 접촉32명 전도3명 영접1명
비호팀 접촉44명 전도2명 영접 0명
합계 접촉 76명 전도5명 영접1명
예년에 비해 전도 숫자가 현저히 적다.
하지만 우리가 전도 결과까지 책임 질 수는 없다.
그저 우리 지체들이 대견할 뿐이다.
가장 큰 어려움은 폭우였다고 했다.
비가 와서 전도를 많이 하지 못해 아쉽다는 것이 공통적인 고백이었다.
처음 걸어보는 지체들은 물집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먹는 문제는 큰 고생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예년에 비해 숙소를 잡는데도 어려움이 없었다.
지난해에는 한 팀이 자정 무렵에 숙소를 정했었다.
그 전해에는 마을 회관 정자에서 노숙한 적도 있다.
모두가 감사할 일이다.
한 자매는 행군 내내 찬양을 했다고 한다.
그 이유가 감동이다.
“물집이 생겨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찬송하며 이겨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고백이 참으로 감동이다.
전도순례를 마치고 귀환하는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센타에 속속 도착했다.
역대 가장 많은 졸업생들이 모였다.
오늘 메뉴는 고추장 불고기와 상추쌈 그리고 미역 냉국이다.
채소를 씻고 양념을 다듬고 고추장 불고기를 재우느라 주방이 분주하다.
지체들은 팀보고와 개인 간증을 마치고 선배들이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했다.
마치 잔치집을 연상케 한다.
올해도 이모 저모로 수련회를 지원해 준분들이 있다.
늘 그렇듯이 우리 배재철장로님과 변영완형제 홍춘기형제
전배석형제 장석진형제 서예지자매 이아름자매등이 수련회 등록비를
김화빈집사님이 오늘 점심식사를 섬겼다.
맏가지들(회장 박양근)은 수련회장에 직접 와서 통닭과 피자등을 섬겼다.
창대교회(박현욱목사님)에서는 수박5통을 보내주셨다.
모든 분들게 감사하며 주님의 갚으심이 있기를 기도한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게 인도하셨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10:13-15)”
'좋은 말씀 > 리민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저 <결심>하라! 그리고 <실행>하라! (0) | 2016.07.08 |
---|---|
“아주 좋았습니다!” (0) | 2016.07.06 |
전도순례자들을 돌아보다! (0) | 2016.07.03 |
기대와 긴장은 계속된다! (0) | 2016.06.27 |
수문 앞 광장으로 모이라! (0) | 2016.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