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찌니라" (롬 7:6)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를 얽어맸던 율법에 대하여 죽었습니다.
즉 율법과 무관한 자가 되었습니다.
율법이 어찌할 수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그러므로 어떻게 살라고 하십니까?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입니다.
여기서 "영은" 성령입니다.
성령의 새로운 것이란 성령 안에 있는 새로운 방식이란 뜻입니다.
성령 안에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섬길 것입니다.
성령 안에 있는 새로운 방식이란
우선 자유의 방식입니다.
우리는 이제 주님을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섬깁니다.
그리고 거룩의 방식입니다.
우리는 이제 주님을 거룩하게 섬깁니다.
그리고 기쁨의 방식입니다.
우리는 이제 주님을 기쁘게 섬깁니다.
성령 안에 있는 새로운 방식과 의문의 묵은 방식을 근원에서 다릅니다.
여기서 "의문"이란 율법의 정신, 율법의 영을 상실한
율법의 조문을 의미합니다.
율법의 조문의 묵은 방식이란
하나님을 자유롭게 섬기는 방식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섬기는 방식이며
하나님을 거룩하게 섬기는 방식이 아니라 위선적으로 섬기는 방식이며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는 방식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섬기는 방식입니다.
율법의 조문만 아니라 정신과 영까지도
온전히 성취할 수 있게 하시는 분은
오직 성령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성령은 율법의 조문만을 따르는 묵은 방식과는 대적하지만
율법의 본래 정신은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다음 구절들에서 명백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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