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23 (롬 7:2-3)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6. 17. 06:15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케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찌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롬 7:2-3)

 

앞절의 내용을 비유로 설명합니다.

여기서 남편 있는 여인은 사람을 의미하고

남편은 죄를, 남편의 법은 율법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편이 죽으면" 이란 말은

죄가 죽으면 즉 사람이 죄로부터 해방되면이라는 뜻입니다.

"그 법에서 자유케 되나니"라는 것은

죄의 법인 율법으로부터 자유케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른 남자는 '의' 또는 '그리스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 믿음으로 죄에 대하여 죽고,

죄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때

죄의 법인 율법으로부터도 완전히 해방되었고

다른 남편인 그리스도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과거에 죄를 남편으로 모시고,

죄와 더불어 살고, 죄와 짝하여 살고

죄를 먹고 마시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죄의 법인 율법의 지배 하에

정죄와 저주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님과 구주로 믿고

영접함으로 말미암아

죄에 대하여 죽었습니다.

즉 우리 남편인 죄와 무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죄의 법으로부터도 해방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남편인 그리스도와 더불어 살게 되었습니다.

 

죄는 우리를 못살게 굴고, 우리를 폭력적으로 억압하였지만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아껴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아! 얼마나 놀랍고 위대한 축복입니까?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모시고 사는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었다는 사실 자체로

우리는 온 우주보다 귀한 생명을, 복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사실을 마음 속 깊이에서 깨달을 때

우리의 삶은 반드시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위하여 희생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멋있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참 신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