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18 (롬 6:17-18)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6. 12. 06:12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롬 6:17-18)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자! 라고 외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본래 죄의 종이었는데

복음을 듣고 마음으로 순종함으로

죄의 지배로부터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드리고

마음으로 주 예수님을 영접할 때

우리는 죄의 지배로 부터 완전히 자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의의 종이 됩니다.

 

의의 종이 된 우리는

마음으로 순종한 복음을

우리 몸으로 순종하게 됩니다.

마음으로 순종할 때

칭의가 되고

성화되어 가면서

우리 몸으로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전인적 신앙입니다.

말로만 하는 신앙이 아니고

생각으로만 하는 신앙이 아니고

계획으로만 하는 신앙이 아니고

몸으로

발로

손으로

온 몸으로 하는 신앙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도 우리 몸으로 주님께 순종하십시다.

우리 몸으로 의의 종으로 사십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우리 지체를 의의 병기로 드리는

오늘 하루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