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시편40:1-2)

새벽지기1 2016. 6. 2. 08:2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편40:1-2)."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사람은

어려운 일이 코 앞에 있고, 정말 어려운 장애물에 가로막혀 있어서

"절망, 절망이야!"라는 말이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다고 해도 완전히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알고 계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도와주시려고 지켜보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어떤 괴로움에 놓여 있다하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 때 우리는 너무 다급해서 입에서 기도도 나오지 않고 신음만 할 수도 있고,

울며 불며 절규할 수도 있습니다.

그 만큼 깊고 깊은 인생 웅덩이와 도저히 스스로의 힘으로는 빠져 나올 수 없는 수렁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타는 듯한 갈증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의지의 끄트머리에서도 우리를 붙잡아 주시는 자비로운 아버지이십니다.


이렇게 기도해보세요.
"이 절벽 앞에서 주님이 저를 끌어올려 주옵소서.

이 강을 주님이 건너 주옵소서.

이 장벽을 주님이 넘겨 주옵소서.

물 한모금 없는 이 사막같은 이 시간을 주님이 통과시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