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사유함의 은총(마태복음9:6-8)

새벽지기1 2016. 5. 31. 08:35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마태복음9:6-8)."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시는 권위를 가지고 있으십니다.

사실 누구라도 자기에게 죄를 지은 사람에게 "내가 네 죄를 다 용서했다."라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라도 이 말을 들으면 더 이상 잘못에 대하여 죄책감을 갖지 않습니다.

대신에 용서해준 것에 대하여 두고두고  감사하게 됩니다.


사람에게 지은 죄를 그렇게 용서 받는 것처럼 하나님께 지은 죄도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이 용서하십니다.

예수님이 죄를 용서하셨는지, 실제로 용서받았는지 증명할 길은 없을까요?

만일 죄인이 여전히 죄의 실체인 죄책감과 죄의 무게에 눌려있다면 죄는 그대로 있는 것이고,

죄책감이 사라지고, 죄의 무게로부터 자유하게 되었다면 죄를 용서 받은 것이 확실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님 앞에 있는 중풍병자가 죄 때문에 병에 걸린 것을 아셨습니다.
중풍병자는 예수님께서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라고 하셨을 때 일어나 집으로 갔습니다.

그가 일어나 걸어감으로써 죄가 용서 받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모든 질병을 통제하시는 권능이 있습니다.

질병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죄를 사하시는 권능을 가지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동일하게 죄용서를 주십니다.

죄책감과 죄의 굴레와 죄의 억압과 죄의 저주로부터 풀어 자유를 주십니다.


오늘날도 세계 각처에서 예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이 이와같은 고백을 합니다.

죄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죄의 양상도 다르지만 예수님을 믿었더니 죄를 용서 받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고, 죄짐을 벗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죄는 하나님이신 예수님 만이, 죄 없으신 예수님 만이, 전인류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 만이 용서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도 죄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 더 지체하지 마시고

예수님께 "제가 죄인입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저의 짐을 받아주세요."라고 기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