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정성욱교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겸손' /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2. 14. 08:53

저는 주님께서 자신을 소개하실 때

"내 마음은 온유하고 겸손하니" 라고 하신 말씀이

얼마나 깊은 진리를 담고 있는지

언제나 감동을 받습니다...

 

우리 주님은 겸손한 분이십니다.

마음이 겸손하실 뿐만 아니라

마음의 겸손이

태도와 삶으로 내려와서

겸손한 태도와 삶으로 일관하셨습니다.

 

성육신 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겸손하시다는 것은

아버지와 성령 역시도 동일하게 겸손하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섬기고 예배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은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의 겸손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종으로 오셔서

범죄자 중 하나로 여기심을 받아

우리 죄값을 지불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처절한 죽음을 맛보시는 것으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하늘 보좌에 위엄있게 앉아 계셨던 분이

십자가라는 극형에 처해지시고

온갖 수치와 능욕을 당하셨습니다.

주님이 겸손한 분이 아니셨더면 우리를 위한 구원의 역사는 결코 성취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겸손을 배우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겸손의 영이신 성령을 주셨습니다.

오늘 주되신 성령과 동행함으로

우리의 마음을 겸손으로 채우고

다른 사람을 우리 보다 낫게 여기는

성숙한 겸손의 자리로 우리 모두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