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13

우리의 삶도 '그렝이질'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도 '그렝이질'이 필요합니다흙바닥 위에 세운 기둥은 상식적으로깨지고, 썩고, 미끄러워지기가 쉽습니다.당연히 오래가지 못할 것이 뻔합니다.그래서 예로부터 집을 지을 때는먼저 터를 고르고 땅을 다져 기초를 튼튼히 한 후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웠습니다.하지만 자연에서 얻는 다양한 돌들의 모양은울퉁불퉁 제멋대로이기 마련입니다.톱과 대패를 이용해서 만든 나무 기둥의단면은 평평해집니다.그러면 주춧돌 위에 기둥을 얹기 위해서단단한 돌을 어렵게 평평하게 깎는 것보다옛 장인들은 더 깎기 쉬운 나무 기둥의 단면을울퉁불퉁한 주춧돌의 단면과 꼭 맞도록깎아내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이제는 잘 쓰지 않는 우리 고유의 건축 용어로'그렝이질(그레질)'이라고 합니다.그렝이질이 잘된 기둥은 못이나 접착제를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넘..

말씀과 기도는 종말을 살아가는 성도의 삶의 방식입니다.(눅 21:29-38)

눅 21:29-38 묵상입니다. 종말을 맞는 성도를 향한 교훈의 말씀입니다.종말을 거듭 말하심은 회개의 기회를 주심입니다.‘천지는 없어지나 나의 말은 없어지지 않는다’ 무화과나무 비유를 통하여 교훈하시는 예수님.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기에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염려를 경계하라 하십니다. 따라서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으라 하십니다.말씀과 기도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본분입니다.종말을 살아가는 성도의 삶의 방식입니다. 말씀하심도 기도하게 하심도 주님의 은혜입니다.칭의도 성화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입니다.믿음으로 그 은혜를 누리는 오늘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