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인가?
글쓴이/봉민근
성경을 보면 시대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세우셔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셨다.
부족한 사람, 핑계 대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까지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부르시고 사용하셨다.
그 결과 믿음의 거장들은
충성된 하나님의 종이 되기도 하였지만
가룟 유다나 데마처럼 세상을 사랑하여
하나님을 배도하는 자리에 선자들도 있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부름 받은 존재들이다.
문제는 나의 태도다.
주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하느냐다.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는 귀한 직분을 감당하는
제사장도 있었지만 궂은일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나님의 선택의 기준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람들을 들어 쓰신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작은 일 큰일이 따로 없다.
하나님은 충성된 종을 원하신다.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도 누가 크냐
어떤 직분을 가졌느냐로 신앙을 판가름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사람을 쓰시는 기준은 그렇지 않다.
훗날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주신 사명을 얼마나 충성스럽게
온전히 감당했느냐로 하나님은 우리를 달아보실 것이다.
하나님 앞에 천하고 귀한 직분이 따로 없다.
주를 위하여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 주신 성직이다.
충성이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요
말로만 하는 말은 아무런 능력이 나타나지를 않는다.
신앙에 있어서 믿음의 척도는
직분이 아니라 충성으로 말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집에 충성으로 답을 한다.
은혜받은 사람은 은혜받은 대로 행동하게 되어 있다.
은혜는 시들지도 병들지도 않고 날마다 활짝 피어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람들에게 덕을 세운다.
무엇보다도 직분자가 되지 말고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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