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타락은 하나님에 대한 결핍으로부터 온다.
글쓴이/봉민근
누가 믿음이 있어서
하나님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나는 무엇에 흔들리고 무엇에 힘들어하며 살고 있는가?
무엇을 걱정하며 무엇 때문에 화를 내며
무엇을 위하여 돈을 쓰며
무엇에 나의 인생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가?
이것들을 보면 나의 신앙의 현주소를 알 수가 있다.
나는 하나님이 아닌 그 무엇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는가?
과연 나의 피난처는 어디인가?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나
마음은 동에서 서가 먼 것처럼 멀어져 있다.
죄짓는 데는 빠르나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은 늘 둔한 것이 문제다.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에 대한 결핍으로부터 온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면
그 영혼은 메말라 버릴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아도
마음을 다하고 있지 않는 것이 우리 신앙에 치명적인 오류다.
하나님이 아닌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 우상숭배다.
예배를 드려도 그 예배가 자신의 자아를 만족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면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예배를 받는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빼어버리고 자기만족이나 은혜받기 위한
도구가 되면 그것이 타락한 예배다.
세상으로 인하여 도둑맞은 양심을 되찾아야 한다.
자신은 잘 믿는 것 같지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 늘 양심이 불량하다.
하나님에 대한 집중력을 키우지 않으면 그 신앙은 매우 위험하다.
오늘날 세상의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하나님보다 인터넷이나 핸드폰과 더 친한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이 병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음에서 하나님을 제거하고 세상의 것에 푹 빠져 살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이 시대를 향하고 있다.
영적인 방심은 타락을 불러오고 집중력 없는 신앙은
결국 흔들려 넘어지게 되어 있다.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사랑한다 하면서
삶은 그와 정 반대로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타락의 정점에 서 있다.
세상이 발전하면 할수록
세상은 점점 죄악을 만드는 공장이 되어가고 있다.
하나님에 대한 결핍은
우리의 영혼을 파멸의 자리로 몰아넣을 것이다.
아무리 바빠도 밥은 먹지만
영혼의 양식인 말씀은 먹지 않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다.
한마디로 믿는다는 자는 많으나 믿음이 없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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