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92.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자

새벽지기1 2022. 9. 6. 10:23

[기도]​

아버지 하나님, 기도 의심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말씀]​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삼상23:1~2)

 

[묵상]

다윗은 그일라 소식을 듣고 고통받는 그일라 백성에 대한 긍휼사랑의 마음으로

자신이 무엇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다윗 기도의 지평이 자신에서 공동체로 공동체에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고통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일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하나님께 묻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관점연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이스라엘 공동체를 향한 마음이 열려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이 다윗의 마음에 들어와 계심으로 하나님과 연결되어

하나님 앞에 하나님 중심으로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마음을 품기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슨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그일라를 돕고자 하는 다윗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 네가 왕이다. 왕은 그래야지" 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비록 자신의 코가 석자라도 백성을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하는 이웃사랑과 나라 사랑이 느껴집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있었기에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나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중보의 기도자가 되었습니다.

사무엘도 은퇴하며 ‘너희를 위하여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중보자의 직분을 마지막까지 붙듭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삼상 12:23)

 

다윗은 마음이 넓은 지도자였습니다.

블레셋의 공격으로 사울의 형편이 어려워지면 다윗에게 유리하겠지만 다윗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고통받는 백성을 먼저 생각하였습니다.

사울과 다윗의 마음의 크기와 넓이가 많이 다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와 시선에서 공동의 대적을 바라보며 공동의 대적에 집중하였습니다.

개인적인 관계 때문에 대의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마음을 받기 원합니다. 다윗의 마음에 도전하기 원합니다.

 

사울은 마음이 벤뎅이 처럼 속이 좁고, 아량 없는, 백성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하는 왕이었습니다.

자기 중심적인 해석과 말로 잘 삐치고 신경질 내며 화도 잘내는 지도자였습니다. 다윗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고후6:11~13)

성령의 도움으로 마음이 활짝 열리기 원합니다.

바다같이 넓은 마음을 품게 하소서!

 

[적용할 기도제목]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중보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대의를 붙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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