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자에 비유된 유다 말기 두 왕!(겔19:1-9)
에스겔은 본문에서 생포된 두 마리 사자 비유를 통해 유다 왕국 말기의 두 왕,
곧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의 슬픈 운명에 대한 애가를 지어 부르고 있다.
여기서 첫 번째 새끼 사자는 여호아하스 왕으로, 바로 느고에 의해 애굽으로 끌려가 애굽에서 죽었다.
두 번째 사자는 남 유다 여호야김을 가리키는데, 그는 심판을 외치는 선지자 우리야를 살해했고(렘26:21-23),
바룩이 기록한 예레미야의 두루마리를 불태우는 등(렘36:9-24)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대하36:5,8).
그 후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함락하게 되는데, 여호야김은 이때 느부갓네살에 의해 쇠사슬에 결박된 채 바벨론으로 잡혀가(대하36:6) 끔찍한 죽음을 맞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문은 이 사실을 통해, 하나님의 엄정한 심판이 있은 후에도 계속 회개하지 않고 끝까지 죄의 길로 나가는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엄정한 심판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좋은 말씀 >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민 이스라엘의 배교(겔20:1-9) (0) | 2020.12.09 |
---|---|
포도나무 비유!(겔19:10-14) (0) | 2020.12.08 |
남유다의 구원 약속과 회개 촉구(겔18:21-32) (0) | 2020.12.05 |
행위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의 공의(겔18:1-20) (0) | 2020.12.04 |
유다 회복 상징 백향목 비유!(겔17:22-24) (0) | 2020.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