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컬럼3

하나님께 무엇을 달라고 할까?

새벽지기1 2019. 7. 28. 07:51


요즈음 기독교에서 유행하는 것이 있습니다.

“깨끗한 부자로 살기”입니다.

그 내용의 골자는 대체로 이런 것입니다.

열심히 구하고 노력해서 부자가 되십시오.
그리고 십일조와 헌금, 세금, 그리고 구제를 정직하게 하고 나머지는 내 것이므로 재량껏 쓰십시오.  

이 말을 들으면 마음은 훨씬 가벼워집니다.

“그래 이제부터 깨끗한 부자가 되는거야!”
그래서 깨끗한 부자가 되는 길을 제시한 브루스 윌킨슨의 ‘야베스의 기도’와 같은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에 수록된 ‘천국에 간 존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존이라는 사람이 천국에 가서 커다란 창고를 발견했습니다.

베드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창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창고에는 이름표가 달린 상자들이 가득하였습니다.
그 중에 자기 이름표가 달린 상자도 있어서 열어보았습니다.

그 안에는 자신이 그토록 갖고 싶었던 물건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왜 나에게 주지 않고 이렇게 쌓아 놓았을까?

윌킨슨은, 내가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내가 달라고 하지 않아서 유보한 엄청난 복이 하늘 창고에는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하나님께 무엇을 달라고 하시겠습니까?

더 큰 사랑과 자비? 하나님에 대한 깊은 이해?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건강, 부귀영화, 행복?

또 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얼마나 졸라야 할까요?

매일 새벽 1시간 씩? 천일 동안?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지 않는다고 잘 나가는 직업과 아름다운 집과 넉넉한 돈과

스포츠카를 창고에 쌓아두는 분일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엉뚱한 일, 비본질에 힘을 쏟다가 영원한 어두운 곳에서 슬피 울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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