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져야 하는 두 가지 세계관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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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
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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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자는 신자들이 가져야 할 세계관으로서 두 가지를 마음속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이다.
이를 현실 속에서 체험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 믿음은 모든 사건 속에서 유익을 얻게 하며 하나님의 인격과 지혜와 권능과 사랑을 믿게 하는 능력이다. 기독교 신자로서 하나님의 주권을 믿지 못하면 그는 위기 속에서 넘어질 수밖에 없다. 바르게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사탄의 역사마저 하나님의 완전한 주권 아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은 신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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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사탄의 역사가 실제 매일 순간순간마다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 마음속에는 원죄라고 불리는 죄의 실체가 있다. 사탄의 역사와 죄의 세력이 우리 밖과 안에 있다. 그런데 우리 인간 안에는 이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없다. 사탄 및 자신 속의 죄성을 이기는 유일한 비결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 밖에 없다. 복음의 능력은 보이지 아니하는 영적 세계 속에서 실제로 역사한다. 그 대상은 사탄과 우리 속에 있는 죄성이다. 물론 복음의 능력을 지적으로만 아는 자는 복음의 능력을 실제로 체험하지 못한다. 그러나 복음의 능력을 성령을 통하여 체험하기 시작할 때 그 사람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나타난다. 그 변화는 사탄을 향하여 승리하는 것이요 자신 속의 죄성을 이기는 것이다. 이러한 복음의 능력을 아는 자들은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킨다. 그 이유는 실제로 복음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역사를 통하여 나타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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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혈의 능력은 우리 신자들의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정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하여야 한다. 이에 중보 기도는 엄청난 복음의 역사들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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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및 죄와의 싸움은 현실적인 영적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지면 비참이 임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얼마든지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모든 영적 무기들을 허락해 주셨다. 나아가 사탄의 존재와 실제 악의 역사마저도 믿음을 통하여 세상을 대하는 주의 자녀들에게는 결국 유익 밖에 줄 수 없다. 이는 모든 죄와 악마저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에게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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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영적 전쟁은 심각하게 치러져야 하지만 그럼에도 평안을 누리게 되는 이유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완전하신 주권 가운데서 영원토록 설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사람은 실패할 수 있어도 하나님은 실패할 수 없는 분이시다.
[출처] 7월 30일 우리가 가져야 하는 두 가지 세계관|작성자 스데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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