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술객들이 세상에 대거 출현하기 시작하다

새벽지기1 2019. 5. 30. 07:20


술객들이 세상에 대거 출현하기 시작하다.(8월 1일) 

) -->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요한계시록 22:15)

) --> 

개정개역 성경은 헬라 원어 “파르마코스”를 “점술가들”이라고 번역하였다. 개역성경은 “술객들”이라고 번역하였다. 원어의 의미는 마술사들, 점쟁이 등을 의미한다. 필자는 개역 성경에 따라 “술객들”이라고 표현하겠다.

) --> 

성경에는 “술객들”이 나온다. 애굽의 바로 왕은 종종 술객들을 불러서 꿈이나 미래나 징조들을 해석하게 하였다. 창세기 41장을 보면 바로가 이상한 꿈을 꾼 후에 그 꿈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술객들을 부른다(창 41:8). 그러나 아무도 바로의 꿈을 해석하지 못한다. 이때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석해 주고 미래의 풍년과 흉년을 말함으로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다.

) --> 

출애굽기를 보면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기적을 술객들도 두세 번 흉내를 낸다. 애굽의 바로 왕은 이를 보고 안심하면서 더욱 하나님을 대항하여 완고해진다(출 7:11, 22). 그러나 술객들은 하나님의 기적을 계속 따라 행하지 못함으로 인해 결국 바로는 항복하게 된다. 이때 술객들은 마침내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고백하며 자신들이 행한 기적은 하나님의 권능이 아니었음을 암시한다(출 8:19).

) --> 

다니엘서를 보면, 바벨론 제국의 왕들은 박수, 술객, 점쟁이, 술사들에게 나라의 귀중한 일들을 자문했음을 증명한다(단 2:2). 계시록에 보면 영원한 유황불에 들어가는 사람 중에 언제나 “술객들”이 있다(계 21:8, 22:15).

출애굽기는 술객들이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출애굽기 7:22, 8:7, 8:18 을 보니 “술객들”은 히브리어로 “벨라티히임”으로 되어 있다. 이 단어는 “라트”라는 단어의 복수형에 “(~으로)”라는 전치사가 붙은 것이다. “라트”를 히브리어 사전에서 찾아보니 마법(enchantment), 요술(secret method), 신비(mystery), 비법(secrecy)이라고 되어 있다.


우리는 술객들에게 초자연적인 역사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나타내는 초자연적인 능력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아니라 악령들의 능력이라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병 낫는 역사를 보며 무조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인줄 착각하는 일이 사라질 수 있다.

) --> 

무신론에 빠졌던 인간들이 악령들의 초자연적인 경지를 체험하게 되면 자신들이 지녔던 세계관이 무너지게 되면서 신비 체험을 추구하는 뉴에이지나 동방 종교, 나아가 사교 등에 빠지게 되어 있다. 그 후에는 노골적으로 무당들을 믿으며 술객들을 따르게 된다. 심지어 “자아 개발”, “셀프 헬프”, “관상 기도”등을 통해 고상한 이름의 술객들이 되고자 노력한다.

영적으로 볼 때 인류는 궁극적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는 자들과 그렇지 못한 자들로 나뉜다. 앞으로 세상은 뉴에이지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술객들이 되는 일이 많아질 것이다. 교회 내에도 술객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술을 할 날이 멀지 않다. 아니, 이미 교회 내에 들어와 있다. 참으로 성경을 더욱 가까이 하며 깨어있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