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

새벽지기1 2019. 4. 25. 06:46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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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린도전서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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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기체가 고통을 당하는 이유는 한 지체가 죄악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면 모든 공동체가 고통을 당한다.

이때 여러 지체가 성령 안에서 연약한 지체를 돌아보면 그 공동체는 살아난다.

회개하는 역사, 회복하는 역사, 죄의 비참을 보며 각각 경성하는 역사를 통하여 공동체는 계속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다. 공동체에 속한 어떤 사람의 죄로 인하여 함께 아파해 보자.

그리고 그 사람을 정죄하고 책임을 묻기보다 그로 하여금 잘못을 시인하게 하고 회개하게 하고 같이 사랑하며 아파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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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안에서 이러한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공동체는

언제나 발은 손에게, 손은 머리에게, 서로 흉을 보며 판단하며 찢겨지고 미워하는 공동체가 된다.

그리고 결국 그 공동체는 무너진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그리스도의 법은 사랑이다.

결국 회개와 회복과 경성은 그 공동체를 사랑으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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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내의 각 지체는 하나님께서 주신 역할을 수행하면 된다.

자신의 주제를 넘어서서 모든 것을 주장하려고 하지 말라.

손이면 손의 역할만 잘 하면 된다. 발이면 발의 역할을 하면 된다.

발이 주제를 넘어 손과 코와 입의 역할을 하면 안 된다.

이는 교만이요 스스로 속는 것이다.


우리 각자에게는 가정에서든 교회에서든 주께서 맡기신 역할과 은사가 있다.

그러므로 어떠한 유기체 안에서도 결국 나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있다.

이는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주께서 내게 그 유기체를 위하여 맡기신 일이다.

성도들은 주께서 각자에게 맡기신 일에 충성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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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보면 가장은 남편 또는 아버지의 역할을,

어머니는 아내 또는 어머니의 역할을, 자녀들은 자녀로서의 역할을 하면 된다.

이것이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정이나 교회 공동체의 각 지체에게 각각 맡기신 사명이다.

이에 로마서 12장 3절에서는,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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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우리는 한 유기체의 지체로서 각각 두 가지 일을 책임져야 함을 본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나의 관계에 있어서 유기체 내에서 내가 하여야 할 사명이 있다.

이는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이며 주께서 주신 은사, 재능, 신분, 위치와 관련한다.

둘째는, 주님을 머리로 하는 유기체를 세워나가기 위하여

다른 지체의 부족을 채우는 일, 돕는 일, 함께 짐을 지는 일을 해야 한다.

특히 각 지체의 죄성으로 인한 죄악의 문제를 가장 잘 다루어야 하는데 이는 회개, 회복, 경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