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하시는 날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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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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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속사람을 거슬러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욕망을 육체의 정욕이라 부른다.
헬라어로는 “에피쑤미아”이다. 영어로는 Sinful Nature(죄성)라고 한다.
이 정욕은 영원토록 성령의 소욕과 원수이다. 구약의 아말렉 족속과 같이 하나님의 영원한 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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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는 말은 “멀리하다”, “근처도 가지 않다”, “손을 대지 않다”라는 의미가 있다.
죄와 관련된 것은 멀리하며 손도 대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곧, 육체의 정욕이 그리워하는 세상의 부귀, 정욕, 쾌락, 세상 즐거움을 멀리할 때
육체의 정욕이 날뛰지 못하고 우리의 속사람이 활동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신자는 땅에 소망을 두고 그것에 정신이 팔려서는 안 된다.
이에,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고 하며(골 3:2),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한다(갈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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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는 가운데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야 한다.
행실을 선하게 가진다는 뜻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 언사와 품행에 있어서 품위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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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삶을 사는 동기는 하나님의 "권고하시는 날"이 있기 때문이다.
그 날은 우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이 우리의 선한 일을 보고 마침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그 날은 모든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정하시고
또한 세상 사람들에게는 전도의 기회의 문을 열어 놓으시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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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권고하시는 때가 반드시 있다.
우리가 계속 육체의 정욕을 죽이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나그네와 행인으로 이 세상을 살고 있으면
하나님의 권고하시는 날이 임한다.
그날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선한 행실들을 기억하시며 숨은 아름다운 마음을 보시고
우리의 지난 숨은 기도와 숨은 눈물과 인내에 가장 영광스러운 것으로 갚으신다.
그 날은 우리를 비방하던 자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구원 얻고 우리에게 감사하게 될 것이다.
만일 그렇게 되지 않으면 “권고하는 때”는 그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공의하신 심판의 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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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내가 정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정하신다. 여기에 믿음의 시험이 있다.
"권고의 날"까지 기다리며 계속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 믿음이다.
권고의 날이 임하기 전에 내 힘으로 억울함을 해결하려하거나 그 날이 오기 전에 주님께 불평하거나 의심하게 되면
이는 믿음에서 패하는 것이요, 즉시로 육체의 정욕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권고의 날"이 반드시 있음을 믿으라.
[출처] 7월 12일 권고하시는 날|작성자 스데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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