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간 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계 8:1~2)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마침내 일곱째 인을 떼십니다.
일곱째 인을 떼자 하늘이 반 시간 쯤 고요합니다.
마치 격전의 날을 앞둔 고요함 같습니다.
요한이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고,
그들 각각은 나팔을 하나씩 받았습니다.
다시 요약하면 6장에서 여섯째 인까지 떼었습니다.
그 후 7장은 8장에 나타날 일곱나팔 재앙이 있기 전 까지의 삽경입니다.
7장은 십사만사천의 두 증인들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성도들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애굽 시대에 10재앙이 있었다면, 역사의 마지막에는 7인, 7나팔, 7대접의 재앙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땅에서 휴거된 것이 아니라,
그 땅에 머물면서 애굽인들에게 떨어지는 재앙으로부터 기적적인 보호를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성도들과 교회들도 영적 바베론인 이 땅에서 휴거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머물면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보호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환난전에 교회가 갑자기 공중으로 휴거된다는
세대주의적 주장을 우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환난을 통과하되 그 속에서 보호를 받는다는 밝고 행복한 종말론으로 무장해서
오늘도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복된 삶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132 (계8:1~2)|작성자 다윗의 물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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