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권성수목사

월슨의 효도

새벽지기1 2018. 1. 11. 07:20


가난한 홀어머니가 아들 하나를 데리고 살았다.

빨래품도 하고 바느질도 해서 근근이 아들의 학비를 보내주었다.

아들은 홀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밤새워 공부해서 마침내 수석으로 졸업했다.

졸업식장에서 일등상으로 금메달을 탄 아들은 누더기옷을 입고 한 귀퉁이에 앉아 있는 어머니 곁으로 다가왔다.

"어머니! 이 금메달은 어머니 것입니다. 어머니가 받으셔야 합니다.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오늘의 이 기쁜 날이 있을 수 있었겠습니까?"

아들은 어머니의 목에다 번쩍번쩍하는 금메달을 걸어드렸다.

어머니는 그저 감격하여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아들의 눈에서도 환희의 눈물이 흘렀다.

이를 본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눈시울을 적시며 아들과 어머니를 부러워했다.

이 착한 아들이 누군지 아는가?

그가 후에 미국을 다스린 윌슨 대통령이다.




'좋은 말씀 > 권성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란   (0) 2018.01.14
화목한 가정   (0) 2018.01.13
3종 스텔스   (0) 2018.01.09
성경적 신념   (0) 2018.01.08
부활의 역사와 실존   (0) 201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