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68 (계3:11)

새벽지기1 2017. 11. 7. 07:4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계 3:11)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권면의 말씀을 주시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속히 다시 오실 것을 확인해 주십니다.

여기서 속히라는 말을 인간적인 의미에서 몇십년 안에라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체적인 계획의 관점에서 속히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께는 천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년같다는 의미에서의 속히를 뜻합니다.

이렇게 계산한다면 사실 이제 이틀 밖에 지나지 않은 것입니다.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고 권면하십니다.

빌라델비아 교회가 가진 것은 작은 능력과 인내와 주님의 이름입니다.

그것들을 굳게 잡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면류관을 상급으로 주신다는 말씀을 주시고 있습니다.

주님은 은혜로, 선물로, 거저, 무상으로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 위에 더해서 우리의 부족한 순종과 선행에 대해서 놀라운 면류관으로 상주시는 무한히 관대하신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이름을 굳게 붙드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비록 작은 능력을 받았다 하더라도 끝까지 견디며 인내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눈물로 사랑과 진리와 생명의 씨앗을 뿌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될 것이며,

주님은 또한 영원한 상급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무한히 관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관대하시고 너그러우신 주님의 손을 꼭 잡고

오늘도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