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계 2:21)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은혜와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거짓 선지자 이세벨에게도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도 회개하면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죄인에게도 마지막 숨이 끊어지기 전까지는 회개의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모든 죄인에게 남은 인생은 회개의 기회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칙은 분명합니다.
회개하면 삽니다. 회개하지 아니하면 멸망합니다.
문제는 이세벨이 회개하지 않고 끝까지 고집을 부렸다는 사실입니다.
끝까지 회개를 촉구하시는 주님의 긍휼을 완전히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멸망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영혼은 소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회개는 생명을, 새로운 삶을, 새출발을, 소망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회개의 기회와 회개의 은혜를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우리를 우리 모습 그대로 내어버려 두셨다면 우리는 결코 회개하지 않았을 자들입니다.
회개를 결코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에게 찾아 오셔서 우리의 죄된 모습을 보여주시고,
우리의 비참한 상태를 깨닫게 하심으로 우리가 회개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놀라운 은혜" 입니다.
회개란 단순히 우리 죄를 슬퍼하는 정도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죄의 방향으로 가던 걸음을 멈추고, 의의 방향으로 180도 전환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영단번의 회개를 경험했고,
지금은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회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번 목욕한 자는 매일 발만 씻으면 됩니다.
매일 매일 지속적인 회개의 삶을 통해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복된 삶 살아내시길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50 (계2:21)|작성자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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