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계 2: 20)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 안에만 있는 참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두아디라교회에 대한 주님의 책망입니다.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용납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칭이란 말이 무서운 것입니다.
선지자는 자신을 선지자로 세워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로 세워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즉 소명이 있어야 합니다.
이어서 하나님 백성에 의한 공식적, 비공식적인 인준절차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세벨은 스스로를 선지자라고 내세웠습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동시에 그녀는 거짓 교사로서 성도들을 꾀었다고 합니다.
꾀고 미혹하는 일은 마귀의 주업입니다.
마귀를 따르는 자였다는 것입니다.
거짓 가르침으로 행음하게 했습니다.
여기서 행음은 근본적으로 영적 간음 즉 하나님을 번역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일이며,
그 열매로 육적인 간음을 포함합니다.
또한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합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음으로 우상과 하나가 되고 연합되게 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두아디라교회의 잘못은 바로 이세벨의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고 그녀를 "용납함"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결코 교회 안에 거짓을 용납하면 안됍니다.
오늘날 우리를 미혹하는 거짓에는 온갖 종류의 다른 복음들이 있습니다.
기복주의, 율법주의, 방종주의, 신비주의, 영지주의, 신사도주의, 종교다원주의, 공산주의 등등...
교회는 이런 거짓들을 확실하게 분별하여 교회 밖으로 몰아내야 합니다.
이것들이 교회 안으로 용납되는 순간 교회는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참과 거짓을 옳게 분변하는 거룩한 분별력으로 무장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분별력은 우리가 성경과 교리에 익숙해질 때 자연스럽게 생기기에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시길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49 (계2:20)|작성자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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